[OSEN=대구, 한용섭 기자] 봄비로 인해 시범경기가 취소됐다.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삼성의 시범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0구 정도 던질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이날 대구에는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렸고, 오전 10시 무렵 삼성 타자들이 타격 훈련을 마칠 때 즈음에는 비의 양이 제법 많아졌다.
이후 대형 방수포로 내야 그라운드를 덮었다.
시범경기에서 삼성은 2무 1패를 기록 중이고, LG는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LG와 삼성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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