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포수 잰슨과 호흡...블게주-채프먼-스프링어 주전 대거 출장
2022.03.26 04:13:42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트위터.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이 2022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를 이룬다. 

류혀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7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국한 류현진은 캠프에서 한 차례 라이브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했고, 이날 첫 시범경기에 나선다. 

토론토는 선발 라인업으로 스프링어(중견수) 비셋(유격수) 게레로 주니어(1루수)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채프먼(3루수) 커크(지명타자) 에스피날(2루수) 비지오(우익수) 잰슨(포수)이 나선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채프먼이 3루수로 나서고, 주축 타자들인 스프링어, 게레로 주니어, 구리엘 주니어, 비셋, 비지오 등이 대거 출장한다. 전담 포수인 잰슨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디트로이트는 아킬 바두(좌익수) 터커 반하트(포수) 로비 그로스먼(우익수) 하비에르 바에즈(지명타자) 조나단 스쿱(2루수) 라일리 그린(중견수) 스펜서 토켈슨(1루수) 해롤드 카스트로(유격수) 아이작 파레디스(3루수)의 선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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