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위즈파크 / OSEN DB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BO리그 수원 시범경기가 봄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26일 오후 1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KBO 시범경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이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장이 위치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전 내내 봄비가 줄기차게 내렸다.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며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형성됐고, 내야 방수포에도 상당한 빗물이 고여 있어 그라운드 작업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에 경기 개시 약 2시간 30분전인 오전 10시 40분 부로 취소가 결정됐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추후 재편성되지 않는다. 두 팀은 27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