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요청으로 임의해지 신분이 된 KT 사이드암 유망주.jpg
2022.05.28 21:21:05

세광고 시절부터 140km/h 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로 이름을 날리며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6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던 안현준(개명 전 안상빈). 프로 입단 후 스리쿼터로 팔각도를 올리고 최고구속이 무려 155km/h에 달하는 파이어볼러로 업그레이드 됐지만 고질적인 제구 문제로 1군에 자리 잡지 못했고 팔꿈치 수술, 산업기능요원 복무로 공백기를 가진 뒤 안상빈에서 안현준으로 개명하고 절치부심했지만 결국 마음고생 끝에 스스로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하고 임의해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ㅠ

 

출처=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