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화, 외인 투수 카펜터 웨이버 공시... 올 시즌 4호 퇴출

한화 이글스가 31일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한화이글스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 시즌 4번째 외인 퇴출이다. 앞서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에 이어 타자 헨리 라모스를 차례로 방출했다.

전날인 30일에는 LG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28)가 퇴출됐다.루이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LG가 영입한 외국인 타자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이렇다 할 성적을 남기지 못한 채 방출 통보를 받았다. 루이즈는 27경기서 타율 0.155(84타수 13안타) 1홈런 6타점 13삼진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