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단 낫네” MLB 사무국이 공개한 2022 올스타 유니폼 디자인.jpg
2022.07.13 00:26:41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2 올스타전을 위한 전용 유니폼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 ‘나이키’가 디자인한 2022시즌 올스타 게임 저지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 몇 시즌 동안 나온 시티 커넥트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개최 도시를 두고 디자인이 됐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고, 할리우드를 두고 구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홈팀 내셔널리그는 흰색 배경의 유니폼으로 전면의 팀이름이 모두 금색으로 되어 있다. 또한, 등번호 역시 금색으로 디자인됐다. 모자 디자인 역시 팀 마크가 금색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원정팀 아메리칸리그 유니폼은 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지만, 배경이 짙은 회색으로 차이점을 줬다. 유니폼 왼쪽 소매에는 올스타 선발을 축하하는 별 패치가 부착되고, 오른쪽 소매에는 올스타 게임 로고가 추가된다.

나이키에 따르면 “천사의 도시의 부와 명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각 구단 특유의 마크는 할리우드 시상식 쇼의 금빛 광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은 2021시즌 유니폼보다 낫다는 반응이다. 지난 시즌 올스타 유니폼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반응이 좋지 못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올 시즌 유니폼은 각 구단의 마크를 살려 다행이다”라고 나쁘지 않은 의견을 내고 있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