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흥고 시절 대통령배 대회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서스펜디드 1경기에 13.2이닝 242구, 청룡기에서는 5경기 741구, 결승전에서만 15이닝 222구를 던지며 지금도 회자되는 고교야구 혹사의 아이콘 정영일. 당시 진흥고 감독이었던 박철우 현 두산 코치는 그때 일로 아직까지도 욕을 먹고 있다는데 정영일은 지도자의 강요에 의한 '혹사'가 아니라 본인이 전국대회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에 등판을 자청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야톡, 스톡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