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美 대사, 응원문화가 가장 유명한 사직구장 깜짝 방문
2022.08.22 19:46:3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가 사직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2.08.2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깜짝 관람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사직야구장 광장 서편에 서 있는 롯데 레전드 최동원 동상을 찾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희색마스크)가 사직야구장 광장 서편에 세워진 레전드 최동원 동상을 바라보고 있다. 2022.08.21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구단 사무실에서 '미국대사관' 이라고 적힌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골드버그 대사는 국민의례를 마치고 지난 16일 별세한 ‘사직 할아버지’ 케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의 추모공간에서 헌화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사직구장을 찾아 지난 16일 별세한 ‘사직 할아버지’ 케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의 추모공간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2.08.21 / foto0307@osen.co.kr



골드버그 대사는 사직구장 중앙 테이블석에서 롯데를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오른쪽)가 사직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2.08.21 / foto0307@osen.co.kr



사직구장 전광판에 골드버그 대사가 소개되자 손을 번쩍 들어 박수를 보내는 부산 야구팬들에게 답하기도 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가 사직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2.08.21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골드버그 대사가 한국 야구장을 찾은 것은 지난달 잠실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이후 두번째로, 정규 시즌 경기를 관람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가 사직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2.08.21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골드버그 대사는 롯데 구단을 통해 "원래 MLB에서도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었다.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올스타전을 관람했는데 한국야구의 응원문화가 무척 재미있었고 메이저리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마침 출장일정도 있고 프로구단 중 응원문화가 가장 유명하다는 사직야구장에 들려보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