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대에서 4시즌을 뛰며 경험치가 많이 쌓여있었던 이대호. 상대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가 포크볼을 주로 던지는 투수라는데 초점을 맞춰 오로지 빠른공은 버리고 포크볼만 노리는 전략으로 접근. 초구를 지켜보고 2구째 파울이 나왔는데 3구 패스트볼을 버리고 4구째 포크볼이 또 날아오자 조금 더 낮게 떨어질 거라 생각하고 스윙,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쾅!
출처=야톡, 스포츠머그